국군 특전사복의 특징과 위장 효과


(전인범 사령관님)
특전사복은 2007년 국군 최초로 도입된 디지털 픽셀 위장복으로 보다시피 실내에선 갈색 배경이 두드러진다.

(사진은 다소 밝게 나옴)
군복의 기본 조합은 대략
갈색 배경 : 나무, 흙, 낙엽 등에 최적화된 색상
연녹색 픽셀 : 잎과 초목의 색감
검은색 픽셀 : 산림의 그림자에 효과적으로 녹아들고 픽셀이 위장 무늬의 윤곽을 분산해 원거리에서 사람의 윤곽선 자체를 인식하기 어렵게 만든다고 한다.


특이한 점이라면 채광과 거리에 따라 군복의 색상이 매우 달라보인다는 점인데, 근접 자연광에선 밝은 '베이지'에 가까워 마치 군복스럽지 않은 느낌 마저 준다.

하지만 이또한 여름철이나 밝은 자연광에서 흙이 밝은 색을 띄기 때문에 위장효과가 뛰어나다 알려져 있다.



또한 원거리에선 특유의 연두색이 두드러지는데, 사람 눈의 민감도가 같은 밝기라도 연두색에 더 민감하고 산림 또한 햇빛의 영향으로 연두색을 띄기 때문에 한국 산림에 매우 적합한 위장색이라 한다.
결국 단일 위장색 보다 다양한 위장색으로 개발된 픽셀복은 국내 산지에 최적화된 군복이라 평가받는다.

물론 국군의 독자적 개발품은 아니고 미해병대 marpat의 변형 군복인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해외밀덕은 아예 korpat이라 부르기도 한다.
(사실 미해병대도 캐나다 군복을 차용한 것임.)
어쨌든 국군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위장복인 것은 틀림없어 보인다.

여담으로 UDT 또한 같은 계열의 위장복을 쓰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