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예수금 사용 불가 분명 예수금에는 돈이 더 있는데 주식을 살때는 왜 그 돈을
분명 예수금에는 돈이 더 있는데 주식을 살때는 왜 그 돈을 다 못 쓰나요
주식 예수금은 계좌에 "보유 중인 현금"이지만, 그 돈을 전부 매수에 쓸 수 없는 경우가 몇 가지 있어요. 아래에 가능한 이유들을 정리해볼게요:
1. 증거금 제도 (매수 가능금액 제한)
한국 주식에서는 종목에 따라 100% 증거금이 필요한 경우가 있고, 어떤 종목은 40~60% 증거금만으로도 매수 가능해요.
반대로 미국 주식은 매수는 반드시 예수금 100% 보유가 원칙이에요 (현금 계좌 기준).
하지만 결제일(T+2일) 기준으로 매수한 금액은 그동안 '정산 중'이기 때문에 바로 재사용 불가해요.
2. 미체결 주문이 차지하는 금액
아직 체결되지 않은 매수 주문(예약 포함)이 있다면, 그 주문에 필요한 금액만큼 예수금에서 빠져서 묶여있어요.
이 때문에 실질 예수금은 많아 보여도 매수 가능 금액이 줄어듦.
✅ 키움증권 HTS / MTS에서는 "매수 가능 금액"을 따로 표시해줍니다.
→ 예수금 ≠ 매수 가능 금액 (묶인 금액이 있을 수 있음)
3. 외화(달러) 예수금 vs 원화 예수금
미국 주식을 할 때는 달러 예수금만으로 거래가 가능해요.
원화 예수금이 아무리 많아도, 환전하거나 자동환전 설정 안 해놓으면 매수 불가합니다.
4. 대기 중인 수수료 / 세금 반영
키움은 거래 시 발생할 수수료/세금 등을 미리 차감해서 매수 가능 금액을 계산해요.
그래서 예수금보다 약간 적은 금액만 매수 가능한 경우가 많아요.
✅ 확인 팁
키움 MTS 기준으로는:
[잔고/계좌] → [예수금 상세]
'총 예수금', '주문 가능 금액', '주문 가능 외화' 항목 확인